최고 복잡한 시계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최고 복잡한 시계’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 파텍 필립이 지난 1998년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파텍 필립 칼리버 89’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곗바늘만 무려 12개에 달하는 이 시계는 기획과 제작에만 총 9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계는 계절과 달 모양, 온도계, 균시차, 항성시, 별자리 등 33가지 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격은 약 600만달러(약 67억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 복잡한 시계 맞네, 간단한 게 좋아 난” “67억원. 파는 건 아니겠지?” “보기만 해도 어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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