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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中 UPI와 손잡고 동북아 진출 첫걸음

신한카드, 中 UPI와 손잡고 동북아 진출 첫걸음

등록 2013.04.28 11:25

임현빈

  기자

26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이 제주도에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쑤닝(蘇寧) 회장과 ‘신한-유니온페이’ 1호 카드 발행식 등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26일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이 제주도에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쑤닝(蘇寧) 회장과 ‘신한-유니온페이’ 1호 카드 발행식 등 업무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세계 지급결제 산업의 중심축을 동북아로 옮기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신한카드는 28일 중국의 대표적 신용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신한-유니온페이’ 1호카드 발행식을 갖고 글로벌 신용카드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발급된 카드는 작년 3월 신한카드와 중국 은련(銀聯)이 제휴에 합의한 후 처음으로 맺는 결실이다.

은련은 국제업무 부문을 담당하는 UPI를 출범하면서 신한카드를 초대 이사회 멤버로 초청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UPI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 회원들이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된 카드로 중국, 홍콩 등 전 세계 140개국 및 지역에서 수수료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모바일카드를 비롯한 지급결제 신사업에 대한 공동연구와 개발도 약속했다.

더불어 양사의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상호 협력, 경영 노하우 교환, 인적자원 교류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협력을 추진한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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