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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회장 인선 착수(종합)

우리금융, 차기회장 인선 착수(종합)

등록 2013.04.26 10:45

수정 2013.04.26 16:12

박일경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사퇴 의사를 밝힌 이팔성 회장의 후임 회장을 뽑는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우리금융은 2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구성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우리금융그룹 사외이사 3명과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 측 인사 1명,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7명이 참여한다.

우리금융은 “곧 회추위원장을 선임하고 다음 주 회장후보 공고를 내 후보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보 접수 기간은 2주일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추위 구성이 완료되면 차기 회장 인선에 착수한다. 회추위는 내부 규정에 따라 공모 일정을 조율한 후 접수한 후보자가 제출한 서류를 심사해 면담 대상자를 정한다.

이후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후보자를 확정한다. 다음 달 중순경 내정자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정기 이사회에서 회추위를 꾸릴 예정이었으나 회추위원 인선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오전 임시 이사회에서 회추위에 참여할 위원들이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음 달 중순이면 후임 회장이 결정돼 오는 6월부터는 임기가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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