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3.6원 내린 110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내린 1109.0 원에 장을 시작해 낙폭을 조절 중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장중 열리는 일본은행(BOJ)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주목하면서 하락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가 완화와 함께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주춤해졌다”며 “오늘 환율은 월말 네고에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장 중 BOJ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3월 말 이후 지지선으로 작용해 오던 1110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당국 개입 여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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