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연구원은 “생각했던 만도의 펀더멘털 개선이 확인되는 상황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라건설에 대한 지원으로 이러한 모습이 희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한라건설에 대한 지원은 투자자들에게 의도치 않은 건설업 리스크를 노출시켰다”며 “또 관련된 의사결정에서 지배구조 문제를 부각시켰다는 점은 분명 소액주주 가치를 훼손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투자의견에 있어 큰 리스크는 역시 한라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여부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6.0%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중국에서의 높은 성장과 더불어 전년 2분기부터 중단된 이란 수출물량이 재개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