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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사장 “보험도 혁신이 가능함을 보여주자”

정태영 사장 “보험도 혁신이 가능함을 보여주자”

등록 2013.04.19 16:41

최광호

  기자

트위터에 본지 기사 링크... “목표는 오직 혁신”

자료=정태영 사장 트위터 캡쳐자료=정태영 사장 트위터 캡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본지에서 4월10일 보도한 ‘성공가도 달리는 현대라이프 ‘제로’···열쇠는 ‘혁신’’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해 화제다.

19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 사장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대라이프 제로보험에 걸린 기대^^'라는 제목으로 본지 기사를 링크했다.

정 사장은 이어 "목표를 숫자로 정하면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목표를 신념으로 정하면 동기로 다가온다. 보험을 시작하면서 정말 딱 하나만 전사목표로 정했다. 혁신이 가능함을 보여주자고"라는 글을 남겼다.

단순성, 시인성, 명확성이라는 세 가지의 혁신을 강조하며 지난 1월 출시한 현대라이프 제로는 1월 4845건의 계약을 시작으로 2월에는 7213건, 3월 1만1687건을 기록하며 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현재 현대라이프의 영업조직이 설계사 700명 수준으로 다른 보험사들과 비교했을 때 ‘초미니’ 사이즈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다.

현대라이프 이사회 의장이기도 한 정태영 사장은 올해 새로 출범한 생명보험사 현대라이프를 현대카드에 필적하는 선도 금융사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크다.

정태영 사장은 이미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에서 혁신을 통해 커다란 성공을 맛봤다. 2001년 카드업계 최하위권이던 현대카드에 브랜드를 입혀 업계 2위권으로 도약시켰고, 현대캐피탈에는 과학적인 금융기법을 도입해 국내 최대 여신회사로 키워냈다.

이런 정 사장의 ‘검증된’ 혁신 경영을 등에 업은 현대라이프가 생명보험업계에서 얼마만큼 도약할 수 있을지에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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