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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진행하는 문화 기부 캠페인 '원 도네이션 - 컬처 포 칠드런' 캠페인 홍보 이미지. 사진 제공=CJ그룹
CJ그룹은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 회원들과 함께 하는 문화 기부 캠페인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J ONE 홈페이지(www.cjone.com)나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 ONE 포인트 잔액이 1000포인트 이상 있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CJ그룹은 회원들의 포인트 기부 참여 금액만큼 CJ그룹이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펀드의 형태로 기금을 조성해 이를 CJ도너스캠프에 기부할 예정이다.
CJ그룹은 기부 캠페인을 기반으로 오는 5월 2일 강원도 산간지역 공부방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1박 2일간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J그룹의 초청을 받은 학생들은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뚜레쥬르 로보카 폴리 케이크’ 만들기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빕스에서 나눔데이 체험과 식사를 함께 할 계획이다.
또한 초청된 아이들과 기부자들이 함께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 뒤 뮤지컬 ‘비밥’과 CJ CGV가 제공하는 ‘나눔의 영화’를 관람하게 되며 극장 영사실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수 손호영 씨와 기부에 참여했던 CJ ONE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부터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체험 기부 캠페인인 ‘원 도네이션 - 컬쳐 포 칠드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국 지역 공부방을 기반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CJ도너스캠프와 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에 진행했던 ‘ONE 콘서트 in N서울타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행사다.
CJ의 문화 기부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기부금액이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험과 더 넓은 세상 보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작은 CJ ONE 포인트를 모아 아이들에게 문화를 선물해주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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