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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배당금 역송금 수요로 일주일 만에 상승마감

[마감 시황]환율, 배당금 역송금 수요로 일주일 만에 상승마감

등록 2013.04.17 16:10

수정 2013.04.17 16:11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일주일 만에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전날보다 3.3원 오른 11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북한이 태양절 이후 원유관련 전시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무역 다각화에 나선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111.5원에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결제수요(달러매수)와 함께 외국인 배당금 지급의 본국 송환 수요가 몰리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 따라 환율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배당시즌으로 인한 상승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며 “내일부터는 G20 회의 결과에 주목하면서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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