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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천 송도에 1만1000그루 ‘탄소숲’ 조성

KB금융, 인천 송도에 1만1000그루 ‘탄소숲’ 조성

등록 2013.04.17 14:52

최재영

  기자

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KB금융지주 임원과 지역주민들. 사진=KB금융지주탄소숲 조성행사에 참여한 KB금융지주 임원과 지역주민들.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한다. 용인, 안산, 시흥에 이어 네 번째로 조성하는 숲이다.

KB금융지주는 17일 “K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감축과 푸른 숲 조성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생명의숲국민운동과 함께 나무 심기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융지주는 이날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 등 계열사 임직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조성행사를 가졌다.

숲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일대(1.3ha)에 조성되며 1만10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숲’ 은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탄소량에 상응하는 만큼 나무를 심는 운동이다.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보호프로그램 중 하나다.

KB금융그룹이 사회공헌 4대 핵심테마 중 하나로 ‘환경’ 분야로 정하고 숲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용인시, 2011년 안산시, 2012년 시흥시에 이어 올해 네번째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탄소중립의 숲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는 등 녹색금융과 경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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