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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추경예산·북한 무역 다각화에 원화가치↑

[환율 시황]높은 추경예산·북한 무역 다각화에 원화가치↑

등록 2013.04.17 10:11

임현빈

  기자

정부의 대규모 추가 경정 예산 발표와 함께 북한 리스크의 소강상태 등으로 원화가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 하락한 111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떨어진 1112.0원에 거래를 시작해 등락 폭을 조절 중이다.

북한이 태양절 이후 원유관련 전시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무역 다각화에 나서면서 미사일 관련 리스크는 다소 해소된 모습이다.

전날 기획재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17조3000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추경을 통해 올해 0.3%포인트의 성장률 부양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당분간 4월 대기돼 있는 수주 등으로 매물 압력이 환율의 상단을 억제하고 여전한 대내외 불확실성은 급락을 제한할 것이다”며 “17일 G20 회의가 개막을 앞두고 오늘 매물 정도 주목하며 1110원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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