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부총리는 15일 관악구 은천동 서울관광고등학교에서 경제5단체장 합동 현장간담회를 갖고 “기업과 경제인들이 ‘제2의 경제부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지금 우리 경제에는 내수활성화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민간 소비가 되살아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기업들은 그동안 재무건전성 향상 등으로 투자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또 “최근 30대 그룹이 올해 일자리와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기업의 이런 노력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경제관계장관회의 등 관련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현 부총리는 우선 정부와 경제계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현 부총리는 “유망 산업인 관광산업을 선택한 여러분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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