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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SK해운 컨소시엄에 3억달러 상당 선박금융 주선

산은, SK해운 컨소시엄에 3억달러 상당 선박금융 주선

등록 2013.04.15 15:29

수정 2013.04.15 16:19

최재영

  기자

KDB산업은행이 일본 SMBC 은행, 프랑스 CIC 은행과 공동으로 LNG선 2척에 대해 선박금융 주선에 성공했다. 미화로 3억6900만 달러에 달한다.

산은은 15일 “세계 최초로 셰일가스 전용선 선박 수주를 지원한다”며 “SK해운과 일본 마루베니와 합작해 설립합 SK새운 컨소시엄이 삼성중공업 앞으로 LNG 2척을 발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K해운 컨소시엄은 선박 건조 후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인 프랑스 토털(Total)사의 영국 자회사에 ‘장기용선’할 예정이다. 제작된 선박은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및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는 LNG 수송에 투입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1996년 한국가스공사가 도입하는 LNG선에 대한 금융주선을 성공시켜 우리나라 조선소가 처음으로 LNG선을 건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었다”며 “이번 금융주선으로 우리나라 조선소는 그동안 축적한LNG선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조선소를 제치고 세계 최초의 셰일가스 전용선을 수주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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