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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LNG 운반선 도입에 6300만달러 지원

정책금융공사, LNG 운반선 도입에 6300만달러 지원

등록 2013.04.14 20:06

임현빈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국내 해운사의 LNG 운반선 도입을 위해 6300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한다.

공사는 SK해운과 일본 마루베니 컨소시엄이 글로벌 에너지업체인 프랑스의 토탈과 장기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중공업에 발주하는 LNG운반선 2척의 도입을 위한 6300만달러 규모 금융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해운은 국내 선사 최초로 해외 LNG 장기 운송 경쟁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으며 삼성중공업은 여기에 쓰일 LNG운반선을 건조하게 됐다.

SK해운 컨소시엄은 토탈과의 장기 용선계약을 통해 호주 서부 익시스(Ichthys) 해상과 미국 남부 세이바인 패스(Sabine Pass) 지역으로부터 국내로 LNG를 수송할 예정이다.

정재경 공사 해외사업부장은 “이번 금융지원을 계기로 국내 해운사들의 국제 입찰 수주를 통한 해외 진출이 활발해 지고 국내 조선소로의 선박 발주까지 이어져 침체된 해운업의 조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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