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기자
등록 :
2013-04-12 17:53

수정 :
2013-04-12 18:02

해외IB들, 기준금리 인하 앞으로는 없을 것

해외IB들은 한국 기준금리 ‘인하’가 앞으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히려 4분기부터는 금리정상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제금융센터는 12일 해외IB들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한 ‘주간이슈’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센터에 따르면 해외IB들은 지난 11일 열렸던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은 정부와 한은의 국내 경기 인식에 대한 입장 차이에 따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IB들은 “앞으로 한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는 종료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금리동결 기조 유지와 함께 4분기부터는 금리 정상화 가능성도 언급한 IB들도 많았다.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고 긴축 재정정책과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성장둔화 가능성 등이 예고됐다.

향후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는 고용창출과 중소기업지원,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 등의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강한 경기부양의지를 표현한 정책이지만 세제혜택이 크지 않고 국회 통과에도 오랜 시일 걸린다는 점에서 단기간 내에 부동산경기를 회복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업에 대해서는 순이자마진 감소 전망, 부동산경기 부진 등이 은행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다만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국내경제 동반 회복 등에 따라 2분기중 은행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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