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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대림산업, 최근 주가하락 매수 기회”

키움證, “대림산업, 최근 주가하락 매수 기회”

등록 2013.04.12 08:15

장원석

  기자

키움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GS건설과 달리 주력 국가의 프로젝트를 반복하고 있어 이익의 안정성이 우수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7000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박중선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GS건설의 적자 현장과 함께한 수주잔고가 없으며, 역사적으로 해외 부문이 적자를 기록한 이력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건설업종에 대한 센티멘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GS건설과 역사적인 주가 연관성이 높은 동사의 주가도 9.3%나 급락하는 수모를 겪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공사 수주시점부터 예정 원가율에 대한 예비 비용을 설정하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보수적인 이익 반영을 하고 있다"며 "그리고 타 건설사와 달리 대림산업은 주력으로 하는 국가에서유사한 프로젝트들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안정성이 상대적으로높으며, 향후 수주 전략에서도 IPP발전 등 단순 EPC가 아니라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개발사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GS건설과 차별화될 요인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000억원이상의 영업이익과 1500억원 이상의 조정영업이익이 예상돼, 시가총액이 유사한 GS건설이나 현대산업개발 등과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되며, 삼성엔지니어링보다 오히려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예상되며, 순현금 재무구조이고, 약 8조원의 해외수주가 기대되는 등 외형과 성장성 재무건전성, 밸류에이션 등 모든 측면에서 타 대형건설주 대비 투자매력이우수하기 때문에 최근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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