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11일 박창균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서민금융시장의 동향과 정책방향과 신협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지속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대응방안과 서민금융시장에서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신협은 11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중앙회 연수원에서 ‘2013년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박창균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서민금융시장의 동향과 정책방향, 그리고 신협의 역할’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최갑률 신협중앙회 조사연구실장이 ‘장기불황국면에서 신협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박창균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현재의 신용대출시장이 공급자 위주로 형성돼 다양성이 결핍된 상태다”며 “특히 서민금융 분야의 공백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이어 “신협과 같은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은 금융포용에 적합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있다”며 “다수의 경제주체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협이 서민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갑률 신협중앙회 조사연구실장은 “그동안 신협이 일반 금융기관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외형 확대와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통해 경영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며 “향후 리스크관리 강화와 내부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 중심 경영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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