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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U턴기업, 투자협력차 지자체와 손잡아

국내 U턴기업, 투자협력차 지자체와 손잡아

등록 2013.04.10 10:40

안민

  기자

해외진출 U턴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해외진출 U턴기업 투자협약 체결식.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중국에 진출한 신발, 전자부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국내로 복귀하기 위해 지자체와 투자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 KOTRA IKP 베이징홀에서 U턴 기업 10개사와 지자체간 투자협력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인해 부산 등 5개 지역의 기업에 U턴할 예정이며 오는 2014년까지 총 580억원을 투자해 1000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U턴 기업의 성공적인 국내 복귀를 위해 보조금과 인력을 지원하고 KOTRA는 청산 지원, U턴 기업 선정 등 원활한 복귀 및 국내 정착을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최근 국내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중국 진출 기업들의 국내 U턴은 부산, 대구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이번에 복귀하는 10개사가 5개 지자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U턴 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현재 관망 중인 해외 진출 기업들의 U턴을 적극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 돼 정부는 앞으로 U턴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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