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 하도급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9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업계 및 설비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성남 태평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건설 하도급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정부의 국정철학인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공정 건설 하도급 근절이 필수적 선결과제로 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업무보고에서도 하도급대금 보호를 위해 원도급자가 저가낙찰(82% 미만)받은 공공공사는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등 이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계 간담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국토부는 9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전문건설업계 및 설비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일 성남 태평 새벽인력시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들과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건설 하도급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정부의 국정철학인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불공정 건설 하도급 근절이 필수적 선결과제로 보고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업무보고에서도 하도급대금 보호를 위해 원도급자가 저가낙찰(82% 미만)받은 공공공사는 발주자가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하는 등 이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업계 간담회 등을 지속해서 개최해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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