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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 부원장보 일괄사표 왜?

금감원 부원장, 부원장보 일괄사표 왜?

등록 2013.04.08 18:45

수정 2013.04.09 08:21

최재영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과 부원장보 등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이들은 금감원 정기 인사에서 인사권자 부담을 덜어주고 후배들의 진로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금감원에 따르면 신임 최종구 수석부원장을 제외한 부원장 2명과 부원장보 7명 등 총 9명의 임원들이 사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들은 최근 최수현 금감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이들의 뜻을 존중해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또 인사 후보자 명단과 자료들을 청와대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청와대 검증이 끝나면 빠르면 12일, 늦어도 19일 내에 임원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 자리도 포함했다.

이번 임원 인사 후에는 국장과 실장, 팀장급 인사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최 원장은 지난달 중순 기자들과 만나 "다음달가지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달 중순부터 대대적인 인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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