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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포맨 '사랑의시'로 1승 거둬 "감탄". 사진제공 = KBS2 '불후의 명곡2' 캡쳐
포맨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사랑의 시'을 불러 0승 굴욕을 만회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해바라기 특집에서 포맨은 '사랑의 시'를 열창했다.
신용재는 다수의 우승경험이 있지만 포맨이 불후의 명곡에 그룹으로 나온 후부터는 단 한번도 1승을 거둔 적이 없다.
때문에 이날 포맨은 남다른 각오로 무대에 올랐고 이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특히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절절한 무대를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반부에는 합창단이 등장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도 했다.
이날 포맨은 소냐를 꺾고 389표를 획득해 '불후' 출연 후 처음으로 1승을 거뒀다 박수를 받았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포맨, 애절한 목소리 너무 맘에 든다", "포맨이 언젠가 1승 할줄 알았다", "포맨 노래듣다 소름끼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pje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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