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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북 리스크 부각에 3.7원 ↑

[마감 시황]환율, 북 리스크 부각에 3.7원 ↑

등록 2013.04.01 16:14

수정 2013.04.01 16:34

임현빈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대북리스크가 고조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14.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대북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2.9원 상승한 1114원에 출발했다.

오전 9시30분께 환율은 1117원까지 올랐지만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줄여갔다.

오전에 발표된 3월 무역수지가 14개월째 흑자를 이어간 것도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지정학적 위험이 환율 상승을 이끌었지만 1117원선에서 네고물량이 유입돼 오름폭은 제한됐다"며 "이번 주 유럽과, 호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가 잇달아 열려 결과를 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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