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7℃

  • 백령 5℃

  • 춘천 11℃

  • 강릉 11℃

  • 청주 10℃

  • 수원 7℃

  • 안동 12℃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9℃

  • 전주 9℃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5℃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2℃

북한 리스크보다 월말 네고에 주목

[환율 시황] 북한 리스크보다 월말 네고에 주목

등록 2013.03.29 10:12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과 외국인 증권자금이 유입되면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하락한 1112.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0.8원 오른 1113.5원에 거래를 시작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키프로스 은행권은 2주간 휴업을 끝내고 영업을 재개했으나 우려했던 뱅크런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이날 미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가 한반도 상공에 뜨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미사일 부대의 작전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사격 대기를 지시했지만 환율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참가자들의 경계심리가 강화되고 있지만 환율이 큰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장중 북한 관련 소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월말 네고물량 유입에 환율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