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지원자의 학력 정보 등을 미공개 상태로 평가하는 이른바 '스펙 초월 공정'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산은 관계자는 "이 시스템으로 채용한 결과 채용 규모의 25%가 지방대 출신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산은 이번 채용을 통해 특히 금융 분야 이해도가 높은 생명과학, 지식재산학 등 전공자를 총 인원의 10%인 8명 선발해 최근 도입한 IP펀드 관련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매결연부대인 제7사단 전역장병을 일부 채용해 군 제대후 원활한 사회복귀도 지원했다.
산은은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산은은 2009년 이후 총 714명의 청년인턴을 중 7%에 해당하는 48명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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