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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총액한도 대출 9조원 유지키로(종합)

한은 금통위 총액한도 대출 9조원 유지키로(종합)

등록 2013.03.28 11:43

수정 2013.03.28 15:59

최재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9조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한도액을 늘릴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은 빗나갔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최근 투자를 강조하면서 기업을 돕겠다고 발언 해 시장에서는 한도액을 늘릴 것이라고 예측해왔다.

한은 금융위는 28일 회의를 열고 2/4분기 총액한도대출의 한도를 전분기와 동일한 9조원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시중유동성 조정을 위해 시행하는 정책금융으로 자금을 지원할 때 은행별 한도를 정해놓고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총액한도대출이 늘면 시중에 자금이 공급되면서 금리가 떨어지는 인하가 나타나고 대출도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최근 김중수 총재는 중소기업 CEO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액한도대출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노력하는 기업들을 위해 중앙은행이 도울 일이 있는지 실물경제 이야기를 들으려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 발언이후 총액한도대출 확대를 시사하는 발언이라며 시장에서는 28일 금통위 결정을 지켜보왔다.

한은은 작년 9월 총액한도대출을 1조5000억원을 증액했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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