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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회사 해킹 전산사고 검사

금감원 금융회사 해킹 전산사고 검사

등록 2013.03.27 08:41

수정 2013.03.27 08:55

최재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신한과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해킹 전산장애 사고와 관련해 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 이번 사고고 정보보호 인력과 예산 등에 비율을 적정해 이행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27일 "사고 이후 현장에 IT전문 검사역을 파견해 신속하게 복구조치를 취하고 피해예방 등을 지도해 왔다"며 "27일부터는 사고검사체제로 전환해 이번 사고 원인과 금융회사 해킹방지 내부통제 시스템 적정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장애 검사 대상은 신한, 농협, 제주, 농협생명, 농협손보다. 검사는 27일붜 4월9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된다. 금감원 IT전문 검사역 직원을 각 금융사당 2~4명을 파견한다.

검사는 전산장애 사고원인과 해킹방지와 고객정보 보호 대책, IT내부통제와 아웃소싱업체 관리대책, 전산망 장애에 따른 고객 피해 대응 등이 중점 검사 내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고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에 대해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사항이 발견하면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검사와 별도로 전 금융권역 금융IT보안실태와 금융회사 IT 보호업무 모범 규준을 만들고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IT인력은 총 임직원에 5%이상, 정보보호인력은 IT인력의 5%이상, 정보보호예산은 IT예산의 7% 이상 비율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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