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민경혁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6164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2월 정제마진 강세, PX, 벤젠 스프레드 강세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2분기는 최근 정제마진, PX, 벤젠 스프레드 조정 및 동사의 정기보수로 실적 둔화가 불가피해 보이지만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899억원을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정유부문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3년 65.8% 수준에서 2014년, 2015년 각각73.8%, 80.5%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실적 안정성, 마진 높은 비정유 부문 실적기여도 확대로 전사 영업이익률은 2012년을 바닥으로 개선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올해 3분기 인천정유 PX 130만톤 설비 가동으로 기존 CDU 가동률은 40%대수준에서 70~80%로 높아질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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