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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 '꽁꽁' 2월 주택 인허가 작년 동월比 32.7% 급감

주택경기 '꽁꽁' 2월 주택 인허가 작년 동월比 32.7% 급감

등록 2013.03.25 11:02

남민정

  기자

지속되는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주택건설 인허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주택 인허가와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각각 32.7%, 7.0% 하락하며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반면 착공과 준공 실적은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총 인허가 실적은 전국 2만1591호로 수도권과 지방 모두 실적이 감소했고 특히 수도권의 실적이 45.4%로 크게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2899호로 22.6% 감소했고 아파트외 주택도 8692호로 43.7% 줄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인허가 실적은 45.8% 감소한 3809호로 집계돼 지난 2009년 5월 제도도입 이후 최대의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은 2만410호로 전년동월대비 35.5%했다. 공공은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175.3% 증가해 1181호로 조사됐다.

한편 착공실적은 3만621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3.1% 늘었고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7% 감소한 1만5556가구를 기록했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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