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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새단장··· 국토개발·건축 한층 강화

국토부 새단장··· 국토개발·건축 한층 강화

등록 2013.03.23 08:26

김지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국토 개발과 도시, 건축 업무를 한층 강화한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로 옛 국토해양부는 해양업무를 떼어내고 국토교통부로 거듭난다.

본부는 차관 2명, 5실, 4국, 16관, 80과 규모로 956명이 근무한다. 17개 소속기관 종사자를 합치면 총원이 3909명에 이른다.

새 국토부는 국토의 개발, 이용, 보전을 총괄하는 주무 부처의 위상과 지역정책 등 전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국토정책국을 ‘국토도시실’로 격상시켰다.

국토도시실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토, 도시, 건축 관련 정책 업무를 수행한다. 건설과 수자원, 도로와 철도를 서로 나눠 건설수자원정책실이 ‘건설정책국’과 ‘수자원정책국’으로 분리된다.

기존 교통정책실은 ‘도로국’과 ‘철도국’을 각각 분리된다. 각 국은 담당 교통수단과 관련한 예산규모, 관리대상 사업자 수,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해운·항만 기능을 해양수산부로 떠나보낸 물류 업무는 교통정책과 함께 다뤄진다.

국토부는 교통과 물류 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교통정책실을 ‘교통물류실’로 개편했다.

교통물류실은 전체 교통·물류 분야의 전략과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도시광역교통, 대중교통, 교통안전, 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녹색미래담당관과 연구개발담당관이 ‘미래전략담당관’으로, 국제통상남북협력팀이 국제협력담당관과 ‘국제협력통상담당관’으로 통폐합하는 등 모두 7개 부서가 감축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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