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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신임 2명 등 사외이사 6명 선임

[주총]우리금융지주, 신임 2명 등 사외이사 6명 선임

등록 2013.03.22 10:26

수정 2013.03.22 13:25

임현빈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신규 2명을 포함해 총 6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서울 남대문로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영수 법무법인 산호 대표이사와 채희율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변호사는 1952년생으로 서울대와 고대 대학원, 단국대에서 경제법 석·박사를 수료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과 서울도등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했다.

채 교수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와 파리제10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프랑스릴2대학 부교수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경기대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이용만 전 재무부장관, 이두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헌 법무법인 바른 파트너 변호사, 박 존 지환 아시아에볼루션 이사 등 4명의 사외이사는 재선임(임기 1년)됐다.

한편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배당 수준을 작년과 같은 수준인 주당 250원씩 총 2015억원으로 의결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총자산은 410조5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조7000억원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은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2000억원 늘었다. 순이익은 1조5836억원으로 전년대비 5532억원 감소했다.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올해 반드시 민영화를 달성해서 글로벌 50위, 아시아 10위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새롭게 출범하는 우리카드와 관련해서는 "카드사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토록 그룹 차원에서 공동 마케팅과 연계 영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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