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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인수에 KB금융, 기업銀, 러시앤캐시 나서

저축은행 인수에 KB금융, 기업銀, 러시앤캐시 나서

등록 2013.03.22 08:51

수정 2013.03.22 09:44

최재영

  기자

가교저축은행 인수전에 KB금융그룹과 기업은행,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와 외국계 사모펀드(PEF)가 뛰어들었다.

예금보호공사는 21일 예성과 예솔, 예한솔 저축은행 지분매각을 위한 비밀유지확약석 접수에 이들 금융기관이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과 기업은행은 예솔과 예한솔 저축은행 투자설명서를 받아가 이들 저축은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조343억원의 자산을 가진 예솔저축은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에 10개의 영업점을 가지고 있다. 1조762억원 규모의 예한솔은 경기와 인천지역에 총 10곳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러시앤캐시 예성저축에 큰 관심을 나타넀다. 예성은 자산이 4733억원으로 작은 규모다. 러시앤캐시는 영업점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예보는 다음 주 중 예비인수자를 선정하고 실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입찰을 할 계획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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