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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마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본사 20층에서 신보와 중소기업 임직원이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 혈액 적정량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열었했다.
신보와 중소기업 임직원 2000여명은 2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99개 신보 지점의 직원들은 인근 헌혈의 집에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전사적인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신보 IT전략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상훈 차장은 최근 5년 동안 무려 50회 이상 헌혈을 하는 등 '헌혈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차장은 "어릴 적 큰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그때 수혈을 받은 것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창익 기업지원부 부장은 "신보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고객인 중소기업과 한걸음 가까워지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의미가 깊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bbee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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