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항으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 세계 1700여개 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이날 발표한 2012년도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결과에서 인천공항이 5점 만점에 4.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ASQ란 공항 서비스와 시설운영 분야 34개 항목에 대한 이용여객 설문조사로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5년 연속 2위로 인천공항의 뒤를 바짝 추격했고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이 3위, 인도 뉴델리 델리공항이 4위, 홍콩 첵랍콕공항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상위 1∼22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이 싹쓸이했다.
규모별 순위에서는 인천공항이 중대형 공항(2500만∼4000만명 규모) 1위, 창이공항이 대형 공항(4000만명 이상 규모) 1위를 나눠가졌다. 김포공항은 중형 부문(1500만∼2500만명 규모)에서 3년 연속 최고 공항으로 뽑혔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공항이 유럽 1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공항이 북미 1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공항이 아프리카 1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공항이 중동 1위, 멕시코 칸쿤공항이 중남미 1위에 각각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종사자, 입주기관 관계자들은 세계 1위 공항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정부도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 외국항공사 유치 확대, 다기능 복합도시 본격 개발 등 허브공항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 세계 1700여개 공항 협의체인 국제공항운영협의회(ACI)가 이날 발표한 2012년도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결과에서 인천공항이 5점 만점에 4.9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ASQ란 공항 서비스와 시설운영 분야 34개 항목에 대한 이용여객 설문조사로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5년 연속 2위로 인천공항의 뒤를 바짝 추격했고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이 3위, 인도 뉴델리 델리공항이 4위, 홍콩 첵랍콕공항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상위 1∼22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이 싹쓸이했다.
규모별 순위에서는 인천공항이 중대형 공항(2500만∼4000만명 규모) 1위, 창이공항이 대형 공항(4000만명 이상 규모) 1위를 나눠가졌다. 김포공항은 중형 부문(1500만∼2500만명 규모)에서 3년 연속 최고 공항으로 뽑혔다.
지역별로는 러시아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공항이 유럽 1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공항이 북미 1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공항이 아프리카 1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공항이 중동 1위, 멕시코 칸쿤공항이 중남미 1위에 각각 올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종사자, 입주기관 관계자들은 세계 1위 공항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정부도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 외국항공사 유치 확대, 다기능 복합도시 본격 개발 등 허브공항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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