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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11일 세종시에서 퇴임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11일 세종시에서 퇴임

등록 2013.03.11 16:53

남민정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난다.

권 장관은 이임식에서 “청렴함이야 말로 국토부를 신뢰받는 조직으로 만드는 근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종시에서 근무하게 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작은 도시에서 근무해도 외부와 끊임없이 소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치며 그는 KTX 경쟁체제 도입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성과를 보여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또 국토 경관관리에 대해서도 다음 세대를 위해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권 장관은 국토해양부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로 분리됐지만 서로 협력해 두 부처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추가로 강조했다.

권 장관은 퇴임 후 행보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며 이후 진로에 대해서는 차차 생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남민정 기자 minjeongn@

뉴스웨이 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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