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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승인 45개월來 최저···대형마트 울고 슈퍼 웃고

신용카드 승인 45개월來 최저···대형마트 울고 슈퍼 웃고

등록 2013.03.11 15:48

최재영

  기자

국내 신용카드 승인액 증가율이 2009년 4월 이후 45개월만 증가율이 멈췄다. 민간소비증가율 하락과 소비침체가 장기화에 따른 것으로 대형할인점은 은 크게 감소한 반면 슈퍼마켓 등 소매 업종은 점차 사용액이 늘고 있는 추세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총 43조1000억원으로 전달대비 4조5000억원 줄었다.

영역별로는 대형할인점 업종이 크게 감소했다. 할인점은 작년 같은달 보다 13.2% 줄어든 2조639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달 대비로는 13.7% 줄어든 수치다.

작년 12월부터 진행된 대형마트 상시 무이자할부 서비스 중단과 더불어 의무휴업 등 영업규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대형마트 감소세와 반대로 슈퍼마켓과 업종은 1조713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증가했다.

주유업종은 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과 작년부터 올해 초 폭설 등 영향으로 작년 같은달과 비교해 3.1%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체크카드가 신용카드보다 계속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 체크카드는 작년 같은달과 비교해 승인실적은 8%, 결제는 36.6% 증가했다. 반면 신용카드 승인 증가율은 6.1%, 결제건수는 13.1%에 그쳤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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