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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해외 유학이나 이주 등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유학 이주상담센터'를 11일 오픈했다.
이주상담센터는 은행에 방문 없이 전문적인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업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그대로 해외 이주비와 유학경비 송금, 환전 등 업무도 가능하다.
또 출국전 '인터넷 환전서비스'와 송금 횟수에 비례해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는 '3.6.9 서비스', 고객이 미리 자정한 거래 환율에 자동으로 송금이나 환전을 해주는 '지정환율 외화거래서비스'등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 별도 전문인력을 배치해 유학과 해외이주에 필요한 서류들을 함께 보며 상담할 수 있는 '인터넷 화면상담 서비스'와 준비부터 출국까지 전 단계에 걸쳐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한 '전문상담사'도 배치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유학·이주상담센터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한달 동안 최대 80%의 환율우대가 가능한 쿠폰을 이메일로 발송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해외 유학 및 이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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