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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식 농협은행장 직원들에게 삼계탕 주며 '기'살리기

신충식 농협은행장 직원들에게 삼계탕 주며 '기'살리기

등록 2013.03.11 13:27

최재영

  기자

신충식 농협은행장이 11일 직원식당에서 일일 배식행사를 가졌다. 신 은행장이 이날 직원들의 배식행사를 하게 된 것은 '소통 경영'을 시작하겠다는 의미다.

농협은행은 11일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신 은행장과 수석부행장 등 임원들이 직원식당에서 일일 배식에 나섰다"며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신 은행장은 이날 특별주문한 건강삼계탕을 직원에게 일일이 배식하며 인사를 나눴다. 배식 이후에는 직원과 함께 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먹으며 "지난 1년은 내실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역점을 뒀다면 올해는 4대 은행의 위상에 맞는 사업성과를 달성하자"며 "임직원이 화합하고 자신감을 얻어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신 은행장은 올해 농협은행이 나아갈 방향 등을 직원과 공유하고 '농협은행'을 위한 건의사항을 듣는 임직원간 소통을 시간도 가졌다. 농협은행은 이날 신 은행장과 직접 만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사내망에 '통통소리마당'이라는 대화방을 만들어 소통하기로 했다.

한편 신 은행장은 올해 초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대전영업본부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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