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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글로벌 증시 호조에 이틀새 10.6원↓

[마감 시황] 환율, 글로벌 증시 호조에 이틀새 10.6원↓

등록 2013.03.06 16:12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다우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밤사이 발표된 유로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082.6원을 기록했다.

밤 사이 미국 다우존스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5.95포인트(0.89%) 오른 1만4253.77에서 거래를 마쳤다. 경제위기 이전인 2007년 10월9일 수립했던 최고 기록(1만4164.53)을 갈아치웠다. 뉴욕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유럽의 주요 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선물환(NDF)을 반영해 2.0원 하락한 1085.0원에 개장하고선 10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수출업체의 달러매도로 인해 108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다가 오후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줄였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주요국들의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 당분간 대외변수에 글로벌 증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원화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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