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2℃

뉴욕·유럽 증시 호조에 이틀째 하락

[환율 시황]뉴욕·유럽 증시 호조에 이틀째 하락

등록 2013.03.06 10:19

임현빈

  기자

미국과 유럽 증시 호조에 원·달러 환율이 이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4원 하락한 1084.6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역외차액선물환(NDF)을 반영해 2.0원 하락한 1085.0원에 개장하고선 10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다우존스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25.95포인트(0.89%) 오른 1만4253.77에서 거래를 마쳤다. 경제위기 이전인 2007년 10월9일 수립했던 최고 기록(1만4164.53)을 갈아치웠다.

뉴욕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유럽의 주요 증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시퀘스터(자동 예산감축 조치)에 대한 우려와 이탈리아 정국 불안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만큼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다"며 "캐나다, 일본, 유럽 등 주요국들의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에 대한 경계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