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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월말 네고' 사흘 만에↓

[마감 시황] 원·달러 환율, '월말 네고' 사흘 만에↓

등록 2013.02.27 16:00

수정 2013.02.27 16:03

임현빈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지발언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매도)이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원 내린 1084.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수준인 108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특별한 이벤트 없었으나 월말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1085원을 깨고 내려가면서 1083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은 대외불안 요인이 남아 있어 다시 상승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 총선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고 미국 자동 예산 삭감(시퀘스터)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어 환율 상승 요인이 더 강하다는 분석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국제장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 환율시장은 비교적 차분했다"며 "밤 사이 대외적 흐름을 지켜봐야 알겠지만 오늘은 쉬어가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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