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다음달 2일 출범 1주년을 맞아 한 달간 신규 일반대출 금리를 1%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대상은 NH농협생명 보험에 가입된 개인고객으로 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등이다.
또 고령층의 재해사고 보장을 위한 (무)NH재해보험 상품의 주 계약 가입연령을 기존 만 65세에서 만 70세까지 상향 조정했다.
이로써 농촌지역 고령층 고객도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사 최초로 '대출금리 상한제'를 실시해 상한이율을 14%로 낮추고 연체최고금리도 15%로 인하했다.
또 보험계약대출을 제외한 전체 가계대출 평균금리도 5.38%(지난 1월 기준)로 은행권 수준의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생명 나동민 대표이사는 "출범 첫 해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신뢰 때문이다"며 "올해도 무리한 성장 보다는 내실을 다져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주효창 기자 judols12@
뉴스웨이 주효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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