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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명 사용자 메신저 ‘라인’ 노키아 '아샤'폰 기본 탑재

1억명 사용자 메신저 ‘라인’ 노키아 '아샤'폰 기본 탑재

등록 2013.02.27 08:43

수정 2013.02.27 08:56

이주현

  기자

1억명 사용자 메신저 ‘라인’ 노키아 '아샤'폰 기본 탑재 기사의 사진

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노키아의 휴대폰에 기본 탑재된다.

전세계 1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라인과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는 노키아의 제휴가 얼마만큼의 파급력을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NHN에 따르면 노키아가 스마트폰 아샤(Asha)에 라인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해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샤 이용자들은 앞으로 라인을 따로 앱으로 내려받을 필요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샤는 노키아의 보급형 휴대폰으로, 고급형 스마트폰인 루미아보다 두 배가량 많이 팔리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는 노키아의 전략 무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제휴로 라인은 노키아 아샤의 주력 시장인 동남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과 같은 글로벌 신규 시장에 진출해 이용자를 확대하고, 노키아 스토어와 국가별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해 해당 시장에서 라인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샤용 라인 앱은 일대일 채팅과 그룹채팅을 비롯해 문, 코니, 브라운, 제임스 등 4종의 기본 스티커 기능을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라인은 3월 중으로 노키아 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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