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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브랜드 유럽 시장 대공습 "제네바를 두드려라"

국산차 브랜드 유럽 시장 대공습 "제네바를 두드려라"

등록 2013.02.26 15:47

수정 2013.02.28 10:15

윤경현

  기자

현대자동차 싼타페 맥스크루즈현대자동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유럽 시장의 타진을 위해 오는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릴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를 비롯한 여러 신차를 선보인다.

먼저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ix의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럽 전략형 차종인 씨드의 고성능 버전인 씨드GT로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싼타페 ‘맥스크루즈’ 도 참가한다.

현대차는 제네바 모터쇼를 계기로 올해 유럽 판매 시장을 확장해 지난해 보다 6.5% 감소한 41만5000대, 기아차는 1% 증가한 33만5000대의 판매 계획을 구상중이다.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판매 계획에 차질을 빗을 경우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유지 및 하향 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쌍용자동차 콘셉트카 'SIV-1'쌍용자동차 콘셉트카 'SIV-1'

쌍용차는 프리미엄 중형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인 'SIV(Smart Interface Vehicle)-1'를 제네바에서 처음 공개한다.
쌍용차는 SIV를 앞으로 개발 방향의 근간이자 디자인 철학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컨셉카 SIV는 쌍용차가 앞서 'XIV' 시리즈에서 제시했던 정보기술과 자동차의 결합으로 소통을 뜻하는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보다 한 단계 나아간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 코란도 투리스모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여 국내의 인기를 유럽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르노그룹 소형SUV 캡처르노그룹 소형SUV 캡처

르노삼성차는 르노그룹이 소형SUV 캡처를 공개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에 르노그룹이 공개하는 캡처는 올 하반기 국내에 QM3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최대의 자동차 쇼인 제네바 모터쇼가 유럽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예년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겠지만, 유럽 문을 두드려야 하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참가해 차량을 선보여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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