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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아웃도어의 새 강자로 기대

현대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아웃도어의 새 강자로 기대

등록 2013.02.26 10:19

윤경현

  기자

2012 LA국제오토쇼에 공개된 싼타페 맥스크루즈2012 LA국제오토쇼에 공개된 싼타페 맥스크루즈


현대자동차가 기존의 싼타페를 활용도 높이는 롱바디로 바꾸고 3월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롱바디(프로젝트명 NC)의 네이밍을 '맥스크루즈'로 정하고 3월 출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싼타페 롱바디로 알려진 NC의 차명을 맥스크루즈로 결정됐고, 3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차 맥스크루즈는 급증하고 있는 아웃도어 시장에 발맞춰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싼타페를 가족동반 여행과 캠핑 등의 다양한 활용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싼타페 맥스크루즈를 개발했다.

현대자동차 싼타페 맥스크루즈현대자동차 싼타페 맥스크루즈


싼타페 맥스크루즈는 지난해 11월 LA모터쇼에서 공개된 양산형 모델로, 다음달 7일부터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여 유럽시장 개척을 타진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사전계약 중인 맥스 크루즈는 기존의 싼타페 보다 전장이 215mm 길어졌고, 휠베이스 또한 100mm 길어졌고, 그랜저에 탑재된 290마력의 3.3리터 가솔린엔진이 장착됐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될 모델에는 2.2리터 디젤R 엔진에 6단 변속기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미 시장에서 사전계약 중인 싼타페 맥스크루즈 가격은 트림별로 2만8350달러(약 3079만원)부터 3만4850달러(3785만원)이지만,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산타페 보다 상향된 3200만~3900만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의 싼타페 맥스크루즈의 출시는 다양화 되고 있는 SUV시장에 새로운 강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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