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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석-박솔미 결혼 ⓒ 뉴스웨이 DB
배우 한재석-박솔미 커플이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25일 양측 소속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4월 21일 6시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박솔미 측 관계자는 "한재석과 박솔미가 긴 만남 끝에 최근 결혼을 결심했다"며 "오랫동안 서로를 지켜봐 오면서 사랑과 신뢰가 쌓여 이제 함께 길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재석 측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이 최근까지 결혼 준비를 해 왔으며 양가 상견례도 마친 것으로 안다"며 "현재 결혼식 주례, 사회, 축가는 결정되지 않았다. 결혼 날짜와 예식장만 잡았을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원래 결혼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지만 예상했던 날보다 일찍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며 "절대 속도위반은 아니다. 좋은 날을 잡다 보니 4월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재석-박솔미 커플은 지난 2010년 KBS1 '거상 김만덕'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 지난 해 6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결별설에 휘말리는 등 해프닝을 겪기도 했으나 이후 두 사람 사이가 더욱 단단해 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재석은 최근 KBS2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열연했으며 이후 영화 '우리들의 천국'을 촬영중이다.
박솔미는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에 출연중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nk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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