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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사무국 등이 입주하는 ‘I-타워’ 준공식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근 상권에 활기가 돈다. 사진은 송도 센트럴파크 1 몰 전경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I-타워’의 준공식이 오는 27일 치러지면서 배후수요 형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2010년 착공해 지난 8일 준공된 ‘I-타워’에 준공식 이후 인천경제청, GCF 사무국, UN 산하 국제기구, 금융기관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33층 총면적 8만6000㎡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상가 인근에 대형 오피스가 입주하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을 예측하기 쉽다”며 “인근 ‘송도 센트럴파크 1 몰(이하 센원몰)’을 비롯해 ‘I-타워’와 근접한 상가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I-타워’ 인근 상가로는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센원몰’이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 지상 1~3층 5개동 216개 점포 규모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계약 후 12개월)이며 선납하면 7.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다.
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송도커낼워크’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5만4725㎡ 규모 유러피언스타일 저층 상가로 빼어난 건물 외관과 조경을 자랑한다. 이랜드그룹이 맡아 조성하며 10년간 상가를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상가’를 분양 중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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