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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등록 :
2013-02-25 10:01

수정 :
2013-02-25 13:44

대형마트株, 규제에 상반기내 상승 어려워

대형마트의 지난달 매출이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발표되면서 관련 주가의 방향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지식경제부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의 1월 매출액 합계가 지난해 동기보다 2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 설이 2월에 있었기 때문에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하면서도 정부 규제와 소비심리 위축이 감소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오전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500원(0.22%) 감소한 22만2500원으로 거래돼 5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11000원(2.9%) 올랐던 롯데쇼핑은 1500원(0.38%) 떨어진 3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어 백화점 매출에 기대감이 있어 이마트보다 지금까지의 하락폭이 적었다"며 "대형마트 사업이 위주인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이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일 정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함에 따라 올해 대형마트 영업규제는 더욱 강화될 방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형마트 영업제한 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고 의무휴업인을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 월 2회다.

이날 연세대 경제학부 정진욱·최윤정 교수 연구팀은 '2013년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을 통해 대형마트의 의무휴무제 이후 대형 유통업체들의 소비액 감소가 약 8.8% 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정진욱 교수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의 영업규제로 인한 소비 감소액은 월 평균 2300억원(순손실은 월 평균 5700억원), 연 2조7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쉽게 풀리지 않는 소비심리도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46.4다.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점인 50을 넘지 못해 앞으로의 경기상황도 긍정적으로 보기 힘들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는 영업규제을 시행하기 전인 지난해 7월 수준의 주가를 회복하기 힘들어 보인다"며 "특히 다른 운용사업 없이 대형마트에 주력하 고 있는 종목들의 주가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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