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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잠적 이유 "스스로 배신한 것 같다는 생각에···"

임재범 잠적 이유 "스스로 배신한 것 같다는 생각에···"

등록 2013.02.24 14:06

최재영

  기자

가수 임재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잠적 이유를 밝혔다. ⓒKBS '불후의 명곡' 한장면가수 임재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잠적 이유를 밝혔다. ⓒKBS '불후의 명곡' 한장면


가수 임재범이 최근 잠잭한 이유를 방송에 밝혀 화제다.

임재범은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해 솔로 앨범 1집 발표 이후 1년 동안 잠적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이브레이크 임재범이 부른 '이 밤이 지나면'을 열창 한 뒤 임재범에게 "노래 발표 이 후 1년 동안 잠적하셨다"고 질문했다.

이에 임재범은 "사건사고 일지를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고 "나름대로 록 음악으로 삶을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그게 제 뜻대로 되지 않더라. 록 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이 들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임재범은 또 당시 오대산에 칩거해 있었다는 소문에 대해서 공개했다. 그는 "삶이라는게 자기가 어디서 누굴 만날지 알 수 없다"며 "오대산에서 무당개구리 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록커 다운 이유를 가졌다", "자꾸만 잠적하는데 팬들을 위해서라도 그렇게 하지 말아달라" 등의 반앙을 나타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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