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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산단공, 中企고용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부산은행·산단공, 中企고용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등록 2013.02.22 19:17

임현빈

  기자

21일 성세환 부산은행장(오른쪽)과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서울 구로구 산단공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1일 성세환 부산은행장(오른쪽)과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서울 구로구 산단공 본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은행과 산단공은 "21일 서울시 구로구 산단공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산단공이 관할하는 전국 51개 산업단지 내 4만7000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총 지원자금은 업체당 운전자금 10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30억원 이내다. 신규 고용 2명부터 30명 이상까지 고용 규모별로 0.5%포인트에서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 감면혜택이 제공된다.

금리 혜택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장등록증과 고용확인 서류(고용보험가입자 목록, 소득세원천징수 이행상황신고서, 임금대장 중 택일)를 준비해 부산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비롯해 신규 취업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현장의 기업들에 단비가 될 것이다. 앞으로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지원책을 발굴해 중소제조업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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