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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결혼, 이경규 '주례 최초 독설 나올까?'

윤형빈-정경미 결혼, 이경규 '주례 최초 독설 나올까?'

등록 2013.02.22 18:08

수정 2013.02.22 18:18

노규민

  기자

윤형빈-정경미 결혼 ⓒ 연합뉴스윤형빈-정경미 결혼 ⓒ 연합뉴스


윤형빈과 정경미가 이경규에게 주례를 맡긴 이유를 전했다.

개그맨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는 22일 오후 7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자리에서 윤형빈은 '이경규의 조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별 말씀은 없었다. 주례 때 확 쏟아내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미는 "주례를 하실 때 대한민국 최초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실 것 같다"며 "3분의 2가 '왜 하냐'는 이야기 일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독설가 이경규에 주례를 맡긴 이유에 대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입문 했을때 많이 챙겨주셨다. 같이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며 "결혼에 대해 가장 객관적인 말을 해줄 것 같아서 부탁 드렸다"고 밝혔다.

윤형빈-정경미 커플은 KBS 공채 20기 개그맨 동기로 만나 지난 2006년 연인으로 발전, 8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으며 주례는 이경규가 볼 예정이다.

축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친분을 쌓은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부른다.

오는 24일 두 사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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