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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정경미 결혼 "남편 사업만 안 했으면···"

윤형빈-정경미 결혼 "남편 사업만 안 했으면···"

등록 2013.02.22 17:39

노규민

  기자

윤형빈-정경미 결혼 ⓒ 연합뉴스윤형빈-정경미 결혼 ⓒ 연합뉴스


예비신부 정경미가 신랑 윤형빈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개그맨 윤형빈과 개그우먼 정경미가 22일 오후 7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정경미는 "실감이 안 났었는데 조금씩 설레고 긴장 된다"고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부로서 서로 바라는 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경미는 "바라는 점은 딱 하나 밖에 없다"며 "사업은 조금 자제해줬으면 한다. 다른 건 완벽하니까. 사업은 절대 안돼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반면 윤형빈은 "요즘은 아침밥 달라고 하면 나쁜 남자라고 하더라"며 "저녁에 출출할때 밥만 잘 차려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형빈-정경미 커플은 KBS 공채 20기 개그맨 동기로 만나 지난 2006년 연인으로 발전, 8년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이윤석이, 2부 사회는 변기수와 박휘순이 맡았으며 주례는 이경규가 볼 예정이다.

축가는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친분을 쌓은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부른다.

오는 24일 두 사람은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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